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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7박8일] #2 푸른 초원의 나라 몽골

해외여행/15'울란바토르

by IJAEWOO 2021. 1.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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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시내를 돌아본 후 다음 날! 본격적인 캠프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몽골의 초원을 건너갔다. 하늘 위에서 봤던 몽골 초원의 시작 길! 아직까지는 사람 사는 주거구역이다.

본격적으로 초원으로 들어가 보니 정말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이 펼쳐졌다.

아무리 달려도 같은 풍경만 이렇게 지속된다. 참고로 몽골은 세계 면적 17위를 자랑하는 나라이다.

같은 풍경만 계속되어서 지루하기도 했는데 심적으로는 매우 평안해졌다.

 

조금 더 달리다 보니 말이 등장하였다. 야생에서 돌아다니는 말은 아니고 직접 키우는 말들이다. 푸른 초원을 달리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였다.

개체 수가 많아졌다. 중간중간에 양도 보이고 깨끗하고 신선한 풀을 뜯어 먹으며 배를 채우고 있다. 가끔은 말들이 차량 앞을 가로막고 있어 그 친구들한테 양해를 구하고 다시 달리기도 했다.

말들과의 만남을 뒤로한 채 또 달리기 시작하였다. 계속되는 윈도우xp 배경화면 같은 풍경...정말 끝이 안 보인다.

 

몽골이 고지대라 그런지 구름과 매우 가깝게 느껴진다.

조금만 더 달리면 캠프장에 도착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어왔다.

앞에는 몽골 친구들이 탑승하고 있고 우리는 뒤따라가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캠프장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진짜 초원 한복판에 있었다. 진짜 푸른 숲만 펼쳐져 있어서 몽골인들이 시력이 좋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캠프장에 도착 후 촬영한 무지개 사진! 몽골은 밤하늘의 별사진 촬영의 최적화된 장소로 유명한데 밤마다 비가 오는 바람에 별은 보지 못하였다.

몽골 초원 사진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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